미국과 중국이 정상회담 뒤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하나의 중국' 정책을 두고 이견을 노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영문 공동성명에는 '미국이 따르는 하나의 중국 정책'으로 표현돼 있지만, 신화통신이 배포한 중국어 공동성명에는 '하나의 중국 정책'으로 표현이 바뀌었습니다.
대만 관영 중앙통신은 영문과 중문 성명의 표현 차이는 "쌍방이 하나의 중국 정책에 대해 이견이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영문 공동성명에는 '미국이 따르는 하나의 중국 정책'으로 표현돼 있지만, 신화통신이 배포한 중국어 공동성명에는 '하나의 중국 정책'으로 표현이 바뀌었습니다.
대만 관영 중앙통신은 영문과 중문 성명의 표현 차이는 "쌍방이 하나의 중국 정책에 대해 이견이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