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가수 강현수, 소셜커머스 사업으로 80일만에 10억 대박
입력 2011-01-21 12:56  | 수정 2011-01-21 14:21
가수 강현수가 운영 중인 소셜커머스 사업이 대박 매출을 기록 중이다.

강현수가 대표로 있는 `연예인디씨`는 지난해 11월 1일 영업을 시작해 불과 석달만에 1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강현수는 스타인맥을 발판으로 획기적인 마케팅 방법과 사업수완으로 하루 평균 매출 1억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특히 사업 초기 개그맨 장동민, 가수 UV 유세윤 등과 함께 전략적 마케팅으로 `연예인디씨`의 헌정곡으로 UV의 신곡 `연예인디씨`를 발매하는 등 기발한 마케팅 방법을 동원해 인기를 모았다.


강현수는 올해 1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사업 전면에 나서서 회사를 진두지휘 중이다. 2월부터는 온라인 광고대행사 프로그래스미디어와 손잡고 수도권 지역을 2개로 확대할 계획도 갖고 있다.

특히 2월부터는 지역 자치기관 등과의 협의를 통해 내년 7월까지 서비스 지역을 20개 이상으로 확장시켜 전 국민 서비스로 모든 상품을 `연예인DC`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현수는 "몇 년 동안 치밀하게 준비하고 계획해 왔던 사업이다. 기존의 연예인들이 해오던 사업의 한계를 뛰어넘어 IT,서비스,유통 이 세가지를 결합시킨 혁신적인 `연예인DC` 시스템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연예인디씨`는 강현수 대표를 필두로 실무를 맡고 있는 모든 운영진이 연예인이다. 운영진 뿐 아니라 투자자들 역시 탤런트, 가수, 모델 등 스타 군단들이 대거 참여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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