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총장 "미 공화당 지도부 만날 것"

재선을 노리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자신에게 비판의 날을 세운 미국 공화당 지도부와 조만간 일전을 벌일 태세입니다.
반 총장은 유엔이 비효율적이고 부실로 운영되는 기관이라는 이미지로 비치고 있다며 이를 불식시키려고 미 공화당 지도부를 만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공화당 내에서는 유엔이 부실하게 운영되고 있다며 유엔에 자동으로 내게 돼 있는 지원금을 임의 지급 형태로 바꾸고 감시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