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충격` 10세소녀 3.1kg 남자아이 출산 `성폭행 가능성도 있어`
입력 2011-01-21 09:46 
10세 소녀가 아기엄마가 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19일 아르헨티나의 북부지방 미시오네스 주에서 인디언 원주민 소녀가 원주민 혈통의 3.1kg 남자아이를 출산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아이를 낳은 이 소녀는 지난 14일 임신 38주 상태로 주도 포사다스의 한 소아과전문병원을 찾아갔고 병원에서는 주민증을 확인한 결과 10세 어린인 것으로 밝혀졌다고 한다.

이에 병원은 출산실을 급조해 아기를 낳도록 했다고.


아기를 낳은 소녀와 3.1kg 남자아기는 건강한 상태이며 퇴원준비를 하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여자아이가 성폭행을 당해 임신했을 수 있다고 보고 경찰에 수사를 요청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