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튀니지 독재자 벤 알리의 페라리, 포크레인으로 회수
입력 2011-01-21 09:33  | 수정 2011-01-21 09:33
튀니지에서의 정치적 대란의 결과로 튀니지의 대통령 지네 엘 아비디네 벤 알리는 나라 밖으로 사라졌다.

온라인 자동차 전문지 카스쿱에 따르면 여느 독재자들이 그랬던 것처럼 벤 알리 역시 20년 이상 비리로 축적한 많은 부를 남겨둬야만 했는데, 그 중에는 페라리 599 GTB 피오라노도 포함되어 있었다고 한다.

유튜브에는 분노한 튀니지의 프로테스터들이 포크레인을 동원해 벤 알리의 페라리를 끌고가는 영상이 게재되어 눈길을 끌었다.

[매경닷컴 육동윤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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