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야차'의 장윤서 "일본 사람으로 오해받아"
입력 2011-01-21 05:00  | 수정 2011-01-22 09:37
【 앵커멘트 】
강렬한 영상미로 화제인 '야차'라는 드라마가 있습니다.
드라마의 인기와 더불어 출연 배우들도 주목받고 있는데요,
주인공 조동혁 씨와 애틋한 연기를 펼치는 탤런트 장윤서 씨를 만나봤습니다.
이동훈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
단아하게 머리를 빗어넘긴 후미코 역의 장윤서.

일본어 대사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덕분에 일본인으로 오해까지 받았습니다.

▶ 인터뷰 : 장윤서 / '야차' 후미코 역
- "제일 듣기 좋은 말은 일본인 같다. 어떻게 보면 큰 칭찬이잖아요. 뿌듯하고 기분이 좋습니다."

이제 한 걸음씩 딛는 신인 연기자로서 처음으로 노출 연기까지 도전해 '뒤태 종결자'라는 별명까지 얻었습니다.

▶ 인터뷰 : 장윤서 / '야차' 후미코 역
- "'뒤태 종결자'라고 해 주시면 저한테는 감사할 뿐이죠. 스태프 분들이 편하게 해 주려고 노력해주셔서 오히려 편안하게 촬영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극 중에서는 청순한 이미지지만 실제로 장윤서는 드라이빙과 바다낚시를 즐기는 활달한 성격의 소유자입니다.


2006년 미스코리아 선인 장윤서는 미스인터내셔널 선발대회 3위까지 오르며 아름다움을 인정받았습니다.

▶ 인터뷰 : 장윤서 / '야차' 후미코 역
- "2011년도에는 저한테 딱 맞는 좋은 캐릭터를 잘 만나서 좋은 연기를 펼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모처럼 '야차'로 이름을 알린 장윤서는 여세를 몰아 다양한 활동에 도전한다는 각오입니다.

MBN뉴스 이동훈입니다. [ asianpear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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