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절기 '대한' … 강추위 여전
입력 2011-01-20 18:14  | 수정 2011-01-20 18:21
<절기 '대한', 강추위 여전>벌써 겨울의 마지막 절기 '대한'입니다. 겨울은 마무리되고 있는데 추위는 좀처럼 풀릴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네요.

오늘 아침 서울이 영하 10.5도까지 떨어지는 등 어제보다 더 추웠습니다.

낮에 남부지방은 영상권에 들겠지만, 중부지방에서는 영하의 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주말 추위 주춤>내일부터는 기온이 꾸준히 오르겠고, 주말엔 평년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특히, 휴일인 일요일에 서울이 영상 1도까지 올라 모처럼 포근함도 느낄 수 있겠습니다.

포근한 주말 생각하면서, 추위를 잘 이겨내 보시면 좋겠습니다.

<기상도>자세한 오늘 날씨 짚어 드리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제주도는 흐린 가운데 한때 눈이나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낮 기온은 서울 영하 3도, 전주와 광주 영상 1도가 예상됩니다.

<해상 날씨>바다의 물결은 동해 중부 먼바다에서 1.5에서 3미터까지 다소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에서 2.5미터 안팎으로 일겠습니다.

한편, 23일인 일요일까지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입니다. 서해안 저지대에서는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조미령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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