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기] "G 마크" 농산물 매출 1조 원 돌파…역대 최고
입력 2011-01-20 17:26  | 수정 2011-01-20 21:08
【 앵커멘트 】
설이 2주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안전한 먹을거리 고르기가 쉽지 않으시죠?
이번 설엔 경기도가 보증한 G 마크 농산물을 이용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윤지윤 기자입니다.


【 기자 】
장을 보러 나온 주부들의 손길이 분주합니다.

그 가운데 유독 발길을 사로잡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G 마크 농산물 판매장입니다.

▶ 인터뷰 : 김경임 / 주부
- "경기도지사가 인증한 G 마트 가게가 있다고 해서 믿고 안심할 수 있을 것 같아 (사러) 나왔습니다."

G 마크는 경기도지사가 품질을 보증하는 우수 친환경 농산물이란 뜻입니다.

G 마크를 받으려면 농산물은 잔류농약이 허용기준의 절반 이하여야 하고, 축산물은 호르몬제 안정성 검사를 거쳐야 합니다.


까다로운 절차만큼 소비자들은 믿고 안심할 수 있습니다.

이런 소비자 신뢰를 바탕으로 매출액은 매년 꾸준히 늘어 지난해 처음으로 1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2000년 인증제도 도입 후 꼭 10년 만에 이룬 쾌거입니다.

경기도는 이 여세를 몰아 시장 기반을 더욱 확고히 하겠다는 각오입니다.

▶ 인터뷰 : 김정훈 / 경기농림진흥재단
- "올해 매출목표는 10% 늘어난 1조 1천억으로 잡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특판전과 직거래 장터를 활성화 시키고…"

▶ 스탠딩 : 윤지윤 / 기자
- "자치단체의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생산자의 적극적인 협조로 G 마크 농산물은 이제 명품 농산물의 새로운 기준이 되고 있습니다. MBN뉴스 윤지윤입니다. [ yjy@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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