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전 대통령이 "2년이나 남은 대통령 선거가 조기에 과열되는 것은 나라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대통령은 민주동지회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새해에는 남북관계에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지금은 무엇보다 안보가 중대한 시기"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어떤 경우에도 국론이 분열돼서는 안된다"면서 "정치인들의 애국심과 자중을 당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전 대통령은 또 "18년 장기독재한 박정희가 이 나라 군사독재 정권의 원흉"이라며 "세계의 부끄러운 독재 국가였다"고 평가했습니다.
김 전 대통령은 민주동지회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새해에는 남북관계에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지금은 무엇보다 안보가 중대한 시기"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어떤 경우에도 국론이 분열돼서는 안된다"면서 "정치인들의 애국심과 자중을 당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전 대통령은 또 "18년 장기독재한 박정희가 이 나라 군사독재 정권의 원흉"이라며 "세계의 부끄러운 독재 국가였다"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