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한국영화, 관객은 감소· 수익률은 상승
입력 2011-01-20 15:28  | 수정 2011-01-20 15:31
지난해에도 한국영화는 관객 감소세를 면치 못했지만, 수익률은 안정된 모습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가 발표한 '한국 영화산업 결산'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영화 관객 수는 6,829만 명으로 2009년 7,555만 명보다 9.6% 감소했습니다.
반면 수익률은 2009년 -13.4%에서 4.1%포인트 상승한 -8.0%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극장 매출액은 2009년 6월 시행된 관람요금 인상과 3D영화 대중화 등에 힘입어 역대 최고치인 1억 1,501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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