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개인정보 위조해 토지담보대출 받은 일당 검거
입력 2011-01-20 12:03  | 수정 2011-01-20 12:11
주민등록증과 인감도장 등을 위조해 금융기관을 상대로 거액의 토지담보대출을 받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강남경찰서는 72살 정 모 씨의 개인정보를 위조해 지난해 11월 18일 모 금융사로부터 25억 원을 대출받은 36살 김 모 씨 등 12명을 검거하고 2명을 지명수배했습니다.
이들은 수표로 대출을 받아 백화점 상품권을 구입한 뒤 다시 현금으로 세탁하는 수법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이성훈 / sunghoon@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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