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원정 도박' 신정환 재조사…영장 여부 결정
입력 2011-01-20 12:02  | 수정 2011-01-20 14:13
서울지방경찰청이 해외 원정 도박혐의를 받고 있는 방송인 신정환 씨를 어제(19일)에 이어 오늘(20일) 다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상습 도박혐의 등을 받고 있는 신 씨를 상대로 필리핀에서 도박을 벌인 기간과 액수 등에 대해 집중 추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오늘(20일) 오전에 신 씨에 대한 조사를 거의 마무리했으며, 검찰과 함께 신병처리 부분을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늦어도 오후에는 신 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등 형사처벌 수위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 엄민재 / happymj@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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