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위키리크스에 스위스 은행의 부유층 고객 계좌정보를 넘긴 전직 은행원 루돌프 엘메르가 스위스 법원에서 유죄판결을 받은 지 몇 시간 만에 다시 체포됐습니다.
취리히 경찰과 검찰 당국은 공동 성명에서 "검찰은 엘메르가 고객들의 계좌정보가 담긴 CD를 위키리크스에 넘겨 스위스 은행법을 위반했는지를 조사 중"이라며 그를 다시 체포한 사유를 밝혔습니다.
앞서 스위스 법원은 엘메르에 대해 은행 비밀준수법을 위반했다며 집행유행부 벌금형을 선고했었습니다.
취리히 경찰과 검찰 당국은 공동 성명에서 "검찰은 엘메르가 고객들의 계좌정보가 담긴 CD를 위키리크스에 넘겨 스위스 은행법을 위반했는지를 조사 중"이라며 그를 다시 체포한 사유를 밝혔습니다.
앞서 스위스 법원은 엘메르에 대해 은행 비밀준수법을 위반했다며 집행유행부 벌금형을 선고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