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30대 엄마, 12세 아들 친구와 `성관계`…충격
입력 2011-01-20 09:11 
영국 캠브리지셔의 채터리스에 사는 유부녀가 12살짜리 아들의 친구를 유혹해 성관계를 맺어왔다고 현지언론 데일리 메일이 19일 보도했다.

두 자녀를 둔 다이안 풀러라는 31살의 이 여성은 지난 2009년 4월부터 7월까지 친구의 아들과 6차례에 걸쳐 성관계를 맺은 혐의로 법정에 섰다.

풀러는 자신의 아들이 이 소년과 친구가 된 뒤 소년의 가족과도 친분을 맺었다.

풀러는 방과후 자신의 차로 소년을 집까지 데려다 주며 유혹한 것으로 나타났다.


풀러는 `진짜 많이 사랑한다. 너에게 사랑의 키스를 보낸다` 등의 문자 메시지를 소년에게 보내고 메시지를 본 뒤 이를 삭제하도록 지시하기도 했다.

이들의 부적절한 관계는 폴러의 친구 아들이 이들의 애정 행각을 목격하면서 발각됐다.

벌거벗은 몸으로 이들이 함께 있는 것을 목격한 소년이 자신의 엄마에게 이를 알린 것이다.

풀러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행동에 대해 "잘못이었다"면서도 "그 아이는 나에게 정말로 푹 빠져 있었다. 나 역시 매우 달콤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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