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조혈모세포이식센터 이종욱 교수팀은 수혈로 철분이 과잉축적된 재생불량성빈혈 환자 116명을 대상으로 노바티스사에서 개발한 새로운 철분제거제제를 복용시킨 결과 철분 제거에 따른 합병증 감소효과가 입증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연구는 재생불량성 빈혈환자를 대상으로 한 세계 최대의 임상 연구로, 혈액학 분야 권위지인 '블러드(Blood)' 최근호에 발표됐습니다.
이종욱 교수는 이번 연구로 경구용 철분제거제제 치료의 유용성을 제시한 것뿐 아니라 표준진료지침의 기준을 세웠다면서 국내 재생불량성 빈혈환자의 유병률이 인구 100만명당 5.1명으로 높은 만큼 이들 환자에게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 topbum@mbn.co.kr ]
이번 연구는 재생불량성 빈혈환자를 대상으로 한 세계 최대의 임상 연구로, 혈액학 분야 권위지인 '블러드(Blood)' 최근호에 발표됐습니다.
이종욱 교수는 이번 연구로 경구용 철분제거제제 치료의 유용성을 제시한 것뿐 아니라 표준진료지침의 기준을 세웠다면서 국내 재생불량성 빈혈환자의 유병률이 인구 100만명당 5.1명으로 높은 만큼 이들 환자에게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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