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지막 절기 '대한' … 중부, 한파특보
입력 2011-01-20 08:32  | 수정 2011-01-20 08:41
<1>그동안 나타났던 추위가 워낙 강해서 아주 조금씩이지만 추위가 풀리는 듯 합니다.
하지만 사실 기온만으로 보면 영하 10도 안팎에, 체감온도는 더 낮고, 평년보다도 낮은 기온에 추운 날씨가 맞는데요.
마지막 절기 '대한'인 오늘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한파특보 여전히 발효 중입니다.
당분간 이렇게 평년보다 낮은 기온이 이어지겠습니다.


<2>주말 동안에는 일시적으로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서울의 낮기온도 영상 1도까지 오르겠는데요. 다만, 다음 주에는 다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습니다. 아침 기온 영하 12도까지 내려가면서 또 한 번 강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기상도>오늘 호남에는 1cm 내외의 적은 양의 눈이 오기도 하겠지만, 오전에는 대부분 그치겠고요.
그밖에 지역은 낮 동안 비교적 맑겠습니다.

<현재>현재 기온입니다.
서울이 영하 11도, 청주와 대전 영하 8도 보이고 있습니다.

<최고>한낮에는 서울이 영하 3도, 부산은 5도로 어제와 비슷한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주간>일요일에는 중부와 호남에 눈이 올 가능성이 있겠고요.
충청과 호남은 월요일까지 더 이어지겠습니다.

<아시아 날씨>마지막으로 아시아 날씨입니다.
마닐라와 홍콩에는 비가 , 상하이에는 눈이 오겠고요. 뉴델리의 하늘은 종일 흐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승미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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