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추위 일시적 주춤 … 주말 예년기온 회복
입력 2011-01-19 18:30  | 수정 2011-01-19 18:31
<추위 주춤>오늘도 찬바람이 쌩쌩 불며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너무나 추웠던 지난주와 비교하면 그래도 이 정도는 견딜 만하겠습니다.
내일 아침도 내륙지방은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는 등 오늘과 비슷한 기온을 보이겠고,
계속해서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주말, 예년기온 회복>기온이 서서히 상승세를 보이면서 주말에는 다행히도 평년기온을 되찾겠습니다.

하지만, 이도 일시적일 뿐이고요, 다음 주 월요일부터 다시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매서운 한파가 시작되겠습니다.

<기상도>오늘 밤 서해 상에서 생성된 눈구름이 유입되면서,
충남 서해안에 밤 한때, 호남 서해안에도 새벽에 1센티미터 내외의 눈이 오겠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경기 남부지방에도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최저>내일 아침 서울 영하 10도, 대전 영하 9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내일 최고>낮에는 춘천 영하 2도, 서울 영하 3도, 대구 2도에 머물겠습니다.

<주간 날씨>일요일에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월요일에는 호남과 제주도에 눈 예보가 있습니다.

<아시아 날씨>내일의 아시아 날씨 보겠습니다. 마닐라와 상하이에는 가끔 구름이 지나겠고,
하노이에는 잠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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