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남자에게 100번차인 미모의 '축구공녀' 화제
입력 2011-01-19 15:38  | 수정 2011-01-19 15:42
남자에게 100번이나 차인 일명 '축구공녀'가 방송에서 소개돼 화제다.

지난 18일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는 '축구공녀' 김초롱(25)씨가 출연해 남성들에게 수없이 차인 연애담을 털어놨다.

김초롱씨는 "매번 차이는 이유가 궁금해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며 "가장 오래 사귄 기간이 60일이고 가장 짧게는 하루였다"고 말해 MC들을 경악케 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김초롱씨와 실제로 사귀었던 전 남자친구 2명이 출연하기도 했다. 그들은 "다른 남자들과 쉴 새 없이 연락하며 지내는 모습에 헤어져야겠다고 결심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전 남자친구 역시 "남자가 너무 많은 것 같아서"라고 헤어진 이유를 밝혔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남자들도 문제겠지만 근본적으로 축구공녀에게 문제가 있는 것 같다", "수 없이 많은 남자들부터 정리해라", "100명이 넘는 남자를 만났다는 것 자체가 놀랍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매일 소주 1병씩을 마시는 '청순가련 소주녀'도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tvN 화성인바이러스 방송 캡쳐)

[인터넷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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