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남북경색'에도 남북교역액 증가
입력 2011-01-19 15:29  | 수정 2011-01-19 15:31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 사건 등 남북관계가 경색됐음도 불구하고 지난해 남북교역 규모가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일부는 지난해 남북 교역액이 19억 1,225만 달러를 기록해 2009년보다 13.9%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반교역과 위탁가공교역은 각각 54%와 22% 줄었지만, 개성공단 관련 교역이 2009년보다 53% 증가한 14억 4,286만 달러를 기록해, 전체 교역 규모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