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기요금 체납자 겨울철엔 단전 한시적 유예
입력 2011-01-19 09:16  | 수정 2011-01-19 09:21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한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한파 대비종합대책'을 마련해 지방자치단체와 관계 기관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중대본 관계자는 "경제적 사정으로 전기요금을 내지 못한 가구가 추위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한전에 겨울에는 단전 조치를 미뤄 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국전력은 겨울철에 전기요금을 체납한 가구의 단전을 미루기로 했습니다.
중대본은 또 시ㆍ군ㆍ구별로 '한파대책 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해 상수도와 계량기 동파 등 비상 상황을 24시간 관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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