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금 뛰자 대출 수요도 급증

새해 들어서도 전세금이 계속 오르면서 전세자금 대출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주택금융공사는 이달 들어 17일까지 신규 전세자금 보증액은 2천392억 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의 1천447억 원보다 65.3%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세자금 보증은 부양가족이 있는 가구주가 은행에서 대출받을 때 주택금융공사에서 제공하는 보증으로, 보증 한도는 1억 5천만 원과 전세보증금의 80% 중 적은 금액입니다.
전세자금 대출의 연체율은 작년 1월 0.62%에서 작년 11월 0.58%로 낮아지는 추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