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지난해 건설과 조선 업계 워크아웃 여파로 고초를 겪었던 우리은행이 올해 구조조정을 마무리할 방침입니다.
이종휘 우리은행장은 금융위기로 위축된 은행 영업도 공격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혁준 기자입니다.
【 기자 】
다른 은행보다 기업금융 비중이 커 지난 한 해 고초를 겪은 우리은행이 올해부터는 긴축 경영이 아닌 정상영업에 나설 계획입니다.
이미 구조조정 여파로 인한 손실을 많이 털어내 공격적인 영업에 나설 채비를 갖췄습니다.
▶ 인터뷰 : 이종휘 / 우리은행장
- "올해는 큰 부담없이 건설, 조선 워크아웃을 잘 진행할 것으로 봅니다. 올해 구조조정도 마무리될 것입니다."
해외 영업 강화도 올해의 화두입니다.
우수 전문인력을 데려오고 해외 네트워크를 늘려 국외 영업 수익 비중을 늘린다는 방침입니다.
과열경쟁이란 지적이 나오는 카드사업도 은행엔 핵심인 만큼 분리 여부를 검토 중입니다.
▶ 인터뷰 : 이종휘 / 우리은행장
- "2003년의 교훈을 잊었느냐는 얘기가 있지만, 아직 그런 시장까진 아니라고 봅니다. 서비스를 개발하면 좋은 수익원이 될 수 있고, 은행에는 카드사업이 핵심사업인 만큼 버릴 수 없는 사업입니다."
특히 우리금융지주가 발표한 저축은행 인수 건에 대해서는 적극 나서 인수를 추진하고 예보 공동계정도 참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MBN뉴스 이혁준입니다. [ gitania@mbn.co.kr ]
지난해 건설과 조선 업계 워크아웃 여파로 고초를 겪었던 우리은행이 올해 구조조정을 마무리할 방침입니다.
이종휘 우리은행장은 금융위기로 위축된 은행 영업도 공격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혁준 기자입니다.
【 기자 】
다른 은행보다 기업금융 비중이 커 지난 한 해 고초를 겪은 우리은행이 올해부터는 긴축 경영이 아닌 정상영업에 나설 계획입니다.
이미 구조조정 여파로 인한 손실을 많이 털어내 공격적인 영업에 나설 채비를 갖췄습니다.
▶ 인터뷰 : 이종휘 / 우리은행장
- "올해는 큰 부담없이 건설, 조선 워크아웃을 잘 진행할 것으로 봅니다. 올해 구조조정도 마무리될 것입니다."
해외 영업 강화도 올해의 화두입니다.
우수 전문인력을 데려오고 해외 네트워크를 늘려 국외 영업 수익 비중을 늘린다는 방침입니다.
과열경쟁이란 지적이 나오는 카드사업도 은행엔 핵심인 만큼 분리 여부를 검토 중입니다.
▶ 인터뷰 : 이종휘 / 우리은행장
- "2003년의 교훈을 잊었느냐는 얘기가 있지만, 아직 그런 시장까진 아니라고 봅니다. 서비스를 개발하면 좋은 수익원이 될 수 있고, 은행에는 카드사업이 핵심사업인 만큼 버릴 수 없는 사업입니다."
특히 우리금융지주가 발표한 저축은행 인수 건에 대해서는 적극 나서 인수를 추진하고 예보 공동계정도 참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MBN뉴스 이혁준입니다. [ gitania@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