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킹 여성 금품 훔친 일당 5명 검거
입력 2011-01-18 19:03  | 수정 2011-01-18 19:12
경기 부천오정경찰서는 콜라텍에서 만난 여성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64살 이 모 씨 등 일당 4명을 구속하고 56살 여성 박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 씨 등은 지난해 12월 10일 오후 경기도 부천의 한 음식점에서 콜라텍 부킹으로 만난 51살 여성 장 모 씨의 도박자금 5천만 원을 훔치는 등 2명에게서 모두 7천600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은 돈 많은 여성과 친분을 쌓고 도박자금을 빌려주는 속칭 '꽁지' 역할을 제안한 뒤 음식점에 현금을 갖고 가게 해 자리를 비운 사이 돈을 갖고 도망가는 수법으로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