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재오, '개헌' 행보…"분권형 대통령 4년 중임제"
입력 2011-01-17 10:39  | 수정 2011-01-17 14:24
이재오 특임장관이 한나라당 당원들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서 '분권형 4년 중임제'로의 개헌을 강조하며 '개헌 전도사'로서의 광폭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이 장관은 "선진국의 틀로 바꾸려면 권력구조를 바꿔야 한다"며 개헌을 언급했고, '분권형 대통령 4년 중임제'가 자신의 견해라고 밝혔다고 한 참석자가 전했습니다.
이 장관은 "5년 단임제를 거친 대통령은 모두 실패하지 않았느냐"며 "개헌은 지난 2007년에 이미 합의된 것"이라고 당위성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강에 참석한 당 관계자는 MBN과의 전화통화에서 "개헌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했지만, 합리적인 근거는 찾기 어려웠다"고 전했습니다.

[ 이현수 / ssoong@mbn.co.kr ]


▶ MBN 뉴스 더보기 Click !!!
▶ 매일매일 팡팡! 대박 세일! 소셜커머스 '엠팡(mpang.mbn.co.kr)' 오픈
▶ <코스피 2500p 향하여>상상 그 이상의 수익률, 눈으로 직접 확인하세요! 'MBN리치'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