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서운 추위가 이어지면서 오늘(17일)은 역대 전력 수요량 중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최대 전력 사용 기록은 서울 최저 기온이 영하 11도였던 지난 10일 7,184만kw로, 예비전력이 407만kW까지 내려가면서 비상 수준인 400만 kw 선을 위협했습니다.
온도가 섭씨 1도 낮아질 때마다 전력 사용이 50만kw 늘어나는 점을 감안하면, 오늘(17일)은 서울의 기온이 영하 16도까지 내려가, 전력 수요량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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