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19일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의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6자회담의 조속한 재개를 기대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후 주석은 방미에 앞서 워싱턴포스트와 월스트리트저널과 가진 서면 인터뷰에서 6자회담의 조속한 재개를 기대한다면서 관련 당사국들이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 회담 재개의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후 주석은 또, 한반도 통일문제에 대한 질문에서는 남북한이 궁극적으로 독립되고 평화로운 통일을 실현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답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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