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중학생들 교복입고 버스 정류장서 50분간 딥키스
입력 2011-01-16 19:26  | 수정 2011-01-16 19:28
버스정류장에서 교복을 입고 1시간 가까이 키스를 나눈 중학생 커플의 사진이 중국에서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문제의 사진은 13일(현지시간) 중국 언론 `양즈완바오` 홈페이지에 `버스정류장에서 키스하는 중학생 커플`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왔다.

직접 사진을 찍었다는 중국 네티즌은 "친구와 함께 길을 가다가 키스 장면을 목격했다"면서 "교복까지 입은 이들은 주위의 시선을 아랑곳 하지 않고 무려 50분간 키스를 나눴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여학생이 다니는 학교로 지목된 중학교의 교장은 "언뜻 보기만 해서는 우리학교 학생이라고 단정지을 수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직 어린 학생들이 뭐하는 짓이냐", "학생들의 인권을 생각치 않은 사진 유포자도 문제다"라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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