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명박 대통령이 한파 속에 횡성의 구제역 방역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설까지 성과가 나오도록 방제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강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한파 속에 구제역 방역에 여념이 없는 강원도 횡성을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은 가는 길에 원주 근처의 방역 초소에 들렀습니다.
이 대통령은 초소 근무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격려했습니다.
근무자들이 머무는 컨테이너 막사에도 직접 들어가 근무 환경을 돌아보기도 했습니다.
언 손을 녹이라고 따뜻한 음료수를 쥐어주던 이 대통령은 한 여성 근무자에게는 주머니 속에 갖고 있던 손난로를 즉석에서 꺼내 내밀기도 했습니다.
▶ 인터뷰 : 이명박 대통령
- "추운데 고생 많아요. 내가 선물 하나 줄게요. 이거."
수행원을 대동한 대통령의 방문이 혹여 구제역 전파의 요인이 될 가능성을 우려해 구제역 농가를 직접 방문하지는 않았습니다.
대신 횡성군청에 가서 방역 상황을 직접 점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설 이전에 성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습니다.
▶ 인터뷰 : 이명박 대통령
- "정부는 가능하면 구정 전에 이 구제역 방역에 성과가 좀 나와서 구정을 쇠는데 우리 국민들이 조금이라도 편안한 마음으로..."
또 설 연휴 이전에 살처분되지 않은 가축은 출하될 수 있도록 즉석에서 지시하기도 했습니다.
▶ 인터뷰 : 이명박 대통령
- "방역이 철저히 된 지역에서는 융통성 있는 정책을 쓰는 게 어떨까요. 농수산 장관 어때요."
▶ 스탠딩 : 강상구 / 기자
- "이 대통령은 구제역 현장 방문에서 돌아오자마자 국가위기관리실에 들러 삼호 주얼리호 피랍 관련 상황을 보고받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최선을 다해 피랍 사태가 해결되도록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MBN뉴스 강상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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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한파 속에 횡성의 구제역 방역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설까지 성과가 나오도록 방제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강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한파 속에 구제역 방역에 여념이 없는 강원도 횡성을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은 가는 길에 원주 근처의 방역 초소에 들렀습니다.
이 대통령은 초소 근무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격려했습니다.
근무자들이 머무는 컨테이너 막사에도 직접 들어가 근무 환경을 돌아보기도 했습니다.
언 손을 녹이라고 따뜻한 음료수를 쥐어주던 이 대통령은 한 여성 근무자에게는 주머니 속에 갖고 있던 손난로를 즉석에서 꺼내 내밀기도 했습니다.
▶ 인터뷰 : 이명박 대통령
- "추운데 고생 많아요. 내가 선물 하나 줄게요. 이거."
수행원을 대동한 대통령의 방문이 혹여 구제역 전파의 요인이 될 가능성을 우려해 구제역 농가를 직접 방문하지는 않았습니다.
대신 횡성군청에 가서 방역 상황을 직접 점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설 이전에 성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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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설 연휴 이전에 살처분되지 않은 가축은 출하될 수 있도록 즉석에서 지시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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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역이 철저히 된 지역에서는 융통성 있는 정책을 쓰는 게 어떨까요. 농수산 장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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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대통령은 구제역 현장 방문에서 돌아오자마자 국가위기관리실에 들러 삼호 주얼리호 피랍 관련 상황을 보고받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최선을 다해 피랍 사태가 해결되도록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MBN뉴스 강상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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