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재보선, 무조건 양보할 수 없다"

민주당 이낙연 사무총장은 다른 야당이 선거 연대를 이유로 4·27 재보선에서 민주당의 양보를 요구하는 것에 대해 "무조건 양보하는 것은 곤란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무총장은 오찬간담회에서 "선거 연대의 목적은 이명박 정권 심판을 위한 승리"라며 "3월 말쯤 재보선 지역이 확정되면 선거구 전체와 구체적인 후보를 놓고 종합적인 논의를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김해을 보궐선거에 국민참여당이 도의적 책임을 물으며 민주당에 무공천을 요구한 것에 대해 "그것은 제도의 문제인데 어느 한 지역만 그렇게 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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