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기록적인 한파 … 서해안 많은 '눈'
입력 2011-01-16 14:39  | 수정 2011-01-16 14:44
<앵커멘트>휴일인 오늘 한파로 전국이 얼어붙었습니다.
강추위 속에 눈 소식도 있는데요,
기상센터 연결해서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장유민 캐스터!

<1>기온이 점차 올랐지만, 여전히 중부지방의 체감온도는 영하 25도 안팎을 보이고 있습니다.
정말 밖에 나서기 무서울 정도로 강력한 한파가 전국을 강타하고 있는데요,
한파로 인한 피해 없도록 계속해서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오늘만큼은 아니겠지만, 이번 주 내내 추위는 지속되겠습니다.

<2>현재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 호남과 제주도는 내일 아침까지 1에서 5센티미터의 적설량이 예상 되고요, 특히 서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오겠습니다.
울릉도와 독도, 제주산간도 최고 20센티미터가량 쌓이겠고,
충남 서해안에는 눈발이 날리겠습니다.

<기상도>내일 아침에 호남과 제주도는 눈이 그치겠고,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계속 받아 그 밖의 대부분 지역은 맑겠습니다.

<내일 최저>내일 아침 서울 영하 16도, 전주 영하 1도로 출발하겠습니다.

<내일 최고>낮 기온은 강릉 영하 2도, 서울 영하 5도, 대구 영상 1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주간 날씨>이번 주는 별다른 눈 소식 없이 맑겠고요, 수요일부터 기온이 조금 오르겠습니다.

기상센터에서 전해 드렸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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