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일 "북 우라늄농축 단호 대응"
입력 2011-01-15 15:42  | 수정 2011-01-15 15:44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과 마에하라 세이지 일본 외무상은 북한의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에 대해 단호하게 대응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김 장관은 오늘(15일)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마에하라 일본 외무상과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이 유엔 안보리 결의와 9.19 공동 성명을 위반하는 행동임을 재확인하고, 국제사회가 단호히 대응해 나가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김 장관은 또 6자 회담 재개와 관련해서는 먼저 회담 재개 여건이 조성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북한이 구체적인 행동으로 비핵화에 대한 진정한 의지를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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