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성공 창업의 길' 두드리면 열린다
입력 2011-01-15 10:00  | 수정 2011-01-15 11:58
【 앵커멘트 】
요즘 일자리 구하기가 어려워지면서 아예 창업을 하려는 분들이 많죠.
그런데 두려움 때문에 선뜻 나서기가 쉽지 않습니다.
창업 희망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을 김형오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 기자 】
게임회사에서 10년간 근무하다 지난 2009년 1인 창업을 한 최성희 씨.

경력을 살려 스마트폰용 게임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데, 창업 6개월 만에 13개의 애플리케이션을 내놨고 60만 건이나 다운로드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무턱대고 창업하기보다는 사전에 충분한 교육을 받은 게 큰 도움이 됐습니다.

▶ 인터뷰 : 최성희 / 1인 창조기업
- "앱 창작터에서 아이폰과 안드로이드에 대한 교육을 받겠다고 결심해서 작년 7월부터 창업을 준비하는 단계로 교육을 들었습니다."

중소기업청에서 운영하는 무료 앱 창작터는 전국 광역도시에 11개가 있습니다.


올해는 14개가 더 문을 열 예정입니다.

청년창업사관학교도 올해 문을 열었습니다.

전문가와 일대일 자문을 통해 모든 창업 과정을 배울 수 있고, 최대 1억 원까지 창업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선배 벤처인들이 후배를 양성하는 청년기업가정신재단도 이달 말 공식 출범합니다.

▶ 인터뷰 : 김동선 / 중소기업청장
- "1세대 벤처인들이 중심이 돼서 우리 젊은이들의 도전의식, 기업가 정신을 고양할 예정입니다."

벤처기업이 예비 창업자를 입주시켜 꿈나무로 양성하는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막연한 불안감 때문에 주저할 수밖에 없는 창업.

사전에 충분한 교육과 준비를 한다면 페이스북의 창업자인 주커버거가 우리나라에도 등장할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황철주 / 벤처협회 회장
- "기업가 정신은 없는 것을 만들어내는 것이고, 미래 행복을 만들어내는 일, 대한민국을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새로운 산업문화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MBN뉴스 김형오입니다. [ hokim@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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