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영국 재선거 노동당 낙승…연정 타격
입력 2011-01-14 21:19  | 수정 2011-01-15 09:30
영국에서 지난해 5월 보수당과 자유민주당 간 연립정부가 출범하고서 처음 시행된 하원 지역구 재선거에서 야당인 노동당이 낙승했습니다.
잉글랜드 서북 맨체스터 외곽인 올드엄이스트·새들워스 선거구에서 시행된 재선거에서 노동당의 더비 에이브러햄스 후보가 만 4천여 표, 자민당 후보다 만 천여 표, 보수당 후보는 4천여 표를 얻어 노동당이 승리했습니다.
현지 언론매체들은 연립정부가 추진 중인 긴축정책에 대한 심판이라면서 연정이 상당한 타격을 입게 됐다고 풀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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