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 제도 대폭 수정…오는 20일 공청회

기업이 증시 상장 절차를 밟을 때 하게 되는 기업공개, 즉 IPO 관련 제도가 올해 상반기에 대폭 바뀝니다.
이번 개선안에는 상장 공모가를 결정하기 위해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수요 예측을 할 때 가격을 지정하지 않은 주식 물량을 가격제시 물량의 평균값으로 계산해 가격 부풀리기를 막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포함됩니다.
또, IPO 과정에서 우월한 지위에 있는 상장 추진 기업이 예상 공모가가 만족스럽지 않다는 이유로 대표주관사를 쉽게 바꿀 수 없게 할 예정입니다.
금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바탕으로 IPO 제도 개선방안에 대한 공청회를 오는 20일 개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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