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추태후' 오건우, 교통사고로 사망

드라마 '천추태후','신돈' 등에 출연했던 배우 오건우가 교통사고로 사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소속사에 따르면, 오건우는 이날 대구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가다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덤프 트럭과 추돌했다. 사고 당시 오건우는 119에 의해 대구 지역의 한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으나, 도착 전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건우의 시신은 서울 아산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5일 오전이다.

오건우는 미국에서 중고교를 마친 후 지난 2003년 드라마 '사랑의 향기'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인터넷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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