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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호랑이들…일일요리사 변신
입력 2011-01-14 09:47  | 수정 2011-01-14 18:00
【 앵커멘트 】
기아 타이거즈 톱스타들이 일일요리사로 나섰습니다.
직접 만든 쿠키와 파스타를 통해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꿈을 선물했습니다.
최용석 기자입니다.


【 기자 】
"자 여러분, 스파게티, 선수들이 직접 만든 겁니다."

기아 타이거즈, 호랑이들이 일일요리사로 변신했습니다.

최희섭, 김상현, 이현곤 등 기아 타이거즈 톱스타 3명은 광주 소년소녀 가장 60여 명에게 쿠키와 파스타를 만들어주는 행사를 가졌습니다.

▶ 인터뷰 : 최희섭 / 기아 타이거즈
- "일단 애들이 많이 좋아하니까 즐겁고요. 오늘 맛있는 쿠키, 맛있는 파스타 만들어서 애들이랑 즐거운 시간 같이 보내겠습니다."

올해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홈런을 많이 치겠다는 각오도 밝힙니다.

▶ 인터뷰 : 김상현 / 기아 타이거즈
- "제가 작년에 비해서 안타도 많이 못 치고 홈런도 많이 못 쳤기 때문에 애들 좋아하는 만큼 홈런과 안타치는 만큼 그런 마음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아이들 역시 야구장에서만 보던 선수들이 직접 쿠키를 만들자 너도나도 할 것 없이 즐겁기만 합니다.


▶ 인터뷰 : 봉선화
- "TV에서 보는 선수들 진짜로 보니깐 기대됐고요, 이 자리 만들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려요."

▶ 인터뷰 : 이미지
- "축구선수들 보니까 신기했고…. (축구선수들 아니야.) 아 야구선수…."

어떤 아이들은 먹는 것보다 선수들 행동 하나하나를 살피는데만 집중합니다.

지역 내 작은 나눔 행사였지만 아이들에게 큰 꿈을 심어 준 뜻 깊은 행사였습니다.

기아 타이거즈는 앞으로도 비시즌 기간에 이런 나눔의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입니다.

MBN뉴스 최용석입니다. [ yskchoi@hot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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