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 지지율로 정권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간 나오토 일본 총리가 오늘(14일) 개각을 단행합니다.
간 총리는 그동안 야권이 요구해 온 대로 센고쿠 요시토 관방장관을 경질하고, 후임에 집권 민주당의 에다노 유키오 간사장 대리를 내정하는 내용으로 개각을 단행하기로 했습니다.
간 총리는 이번 개각으로 당정의 분위기를 쇄신하고 오는 4월 지방선거에 대비해 소비세 인상 정책을 추진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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