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중부 아침까지 눈…밤부터 기온 '뚝'
입력 2011-01-14 04:26  | 수정 2011-01-14 05:25
<1>오랜만에 맹추위에서 벗어난 아침입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 영하 4.3도를 나타내고 있는데요,
어제 같은 시각 영하 10도였던 것에 비하면 무려 6도가량 높은 기온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낮기온은 대부분지방 영상권에 들면서 평년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하지만, 밤부터 다시 기온이 떨어지겠고요,
일요일 서울의 아침 기온은 영하 16도까지 떨어지면서 올겨울 최고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

<레이더>레이더 영상 보시겠습니다.
지금 기압골의 영향으로 경기만 부근으로 눈구름대가 발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경기와 영서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오는 곳이 있는데요,
이 눈 구름대는 점차 동진하면서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지방을 중심으로 다소 많은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2>눈은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강원영서내륙과 충북북부지방은 오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도>그 밖의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겠는데요,
영동과 영남지방은 건조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불이 나지 않도록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현재>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 영하 4도, 청주 영하 9도, 광주 영하 6도 정도 보이고 있습니다.

<최고>오늘 낮 동안에는 일시적으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겠는데요,
대부분 영상권을 보이겠습니다.

<주간>주말 동안 서해안지방에 다소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특히, 올겨울 최고 한파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동파사고 없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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