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여의도 호프집 불…30여 명 대피
입력 2011-01-13 20:42  | 수정 2011-01-13 23:24
오늘(13일) 오후 4시 30분쯤 서울 여의도동 한 빌딩 지하 호프집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250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1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연기가 건물 내부로 퍼지면서 3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튀김기 예열로 유증기가 타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오늘(13일) 오전 9시 24분쯤엔 경기도 오산시 원동 한 여인숙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대피하던 투숙객들이 계단에서 넘어지는 등 3명이 다치기도 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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