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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로 발표한다"…소프트웨어 첫 개발
입력 2011-01-13 18:50  | 수정 2011-01-14 00:30
【 앵커멘트 】
지난해 영화 아바타에 접목돼 큰 관심이 쏠렸던 입체 영상 기술, 즉 3D 기술의 활용도가 점차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번엔 3D 기술을 활용해 실감 나는 프리젠테이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개발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황재헌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물고기를 하나씩 가져다 놓고 3D기술을 적용하니 실감 나는 입체 수족관 영상이 만들어집니다.

3D기술로 표현한 그래프는 입체적으로 보여 한눈에 이해하기 쉬워집니다.

그동안 단순히 평면에 적은 문자나 숫자로 이뤄졌던 컴퓨터를 이용한 발표에 풍부한 현실감이 생겼습니다.

코스닥 상장기업 레드로버는 세계 최초로 이 프리젠테이션용 3D 소프트웨어를 내놨습니다.


▶ 인터뷰 : 하회진 / 레드로버 대표
- "2D에서 표현하지 못하는 현장감이나 실감 나는 영상들을 프리젠테이션 자료로 활용해서 효과를 배가시킬 수 있는 소프트웨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일반인도 집에서 3D로 표현된 발표 자료를 쉽게 만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3D 기술은 영화나 애니메이션처럼 대중 미디어 산업뿐만 아니라 우리 생활주변의 각종 콘텐츠나 기기에도 접목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시범 / 안동대학교 문화산업전문대학원 교수
- "3D는 굉장히 광범위하게 적용이 될 겁니다. 3D콘텐츠에 대한 인지가 굉장히 넓어져 있고 지금보다 미래가 더 밝은 분야인 것은 분명하고요."

3D 전자책이 관심을 끌고 있고 세계 최초의 3D 캠코더도 얼마 전 세계가전박람회에서 공개되는 등 3D 기술이 우리 생활 속으로 성큼 다가오고 있습니다.

MBN뉴스 황재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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