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국내 연구진, "한약 사료'로 왜소돈 생존율 높이는 기술 개발
입력 2011-01-13 11:34  | 수정 2011-01-13 11:54
허약하게 태어난 새끼돼지, 일명 '왜소돈'의 생존율을 한약으로 만든 사료 첨가제로 끌어올리는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습니다.
한국한의학연구원 마진열 박사팀은 신종플루 치료용으로 개발한 한약제재인 'KIOM-C'를 희석시켜 왜소돈에게 먹였더니 폐사율이 낮아지고 활동성과 체중은 증가하는 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사람에게 내성을 일으키는 가축용 항생제를 쓰지 않고도 감염성 질환으로 폐사하는 왜소돈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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