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철강·화학기업, 올해 17조 4,705억 원 투자
입력 2011-01-13 11:16  | 수정 2011-01-13 11:24
국내 주요 철강과 석유화학 업계는 올해 17조 4천억 원을 투자할 예정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식경제부는 포스코와 LG화학 등 국내 주요 철강·화학 소재기업이 작년 투자액인 16조 999억 원보다 8.5% 증가한 17조 4천705억 원을 올해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중 설비투자는 전년대비 11.7% 증가한 12조 6천억 원이며, R&D 투자는 39.8%나 증가한 8천8백억 원에 달합니다.
기업별로 보면 조사대상 58개 기업 중 37개사가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투자액 순위는 1위가 포스코로 5조 4천억 원, 2위는 LG화학이 2조 7천억 원, 3위는 1조 5천억 원을 투자하는 OCI가 차지했습니다.

[ 이정석 / ljs73022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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