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비자금 의혹' 태광 이선애 상무 소환조사
입력 2011-01-13 00:59  | 수정 2011-01-13 03:45
태광그룹 비자금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서부지검이 그룹 이호진 회장의 모친인 이선애 태광산업 상무를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이 상무는 14시간이 넘는 검찰 조사를 마치고 어젯(12일)밤 11시52분쯤 출석할 때와 마찬가지로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휠체어를 탄 모습으로 조사실을 나왔습니다.
검찰은 이 상무를 상대로 차명주식과 채권, 부동산 등을 통해 최대 수천억 원의 비자금을 조성·관리한 혐의를 집중 추궁했습니다.
검찰은 그룹 이호진 회장을 한 차례 더 소환조사하고 나서 관련 대상자들에 대한 사법처리 범위와 수위를 정할 방침입니다.

[ 엄민재 / happymj@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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