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22시 주요뉴스

▶ 정동기 결국 사퇴…'정치권 비판'
정동기 감사원장 후보자가 결국 사퇴했습니다.
정 후보자는 국민께 죄송하다면서도 청문회 절차를 무시한 사퇴 촉구는 재판 없이 사형선고를 하는 것과 같다며 정치권을 비판했습니다.

▶ 경찰 고위 간부 41명 브로커와 접촉
건설현장 식당운영 비리와 관련해 브로커 유씨와 접촉했던 경찰 고위간부가 41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들 대부분은 청탁을 거절했다고 밝혔습니다.

▶ 한파에 전력 비상…"전기 난방 자제"
연일 계속되는 한파로 전력수요가 급증하자 정부가 전기 난방을 자제해 달라며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했습니다.

▶ 초등학교 교장이 학부모 '성희롱'
광주의 한 초등학교 교장이 학부모를 성희롱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자신을 오빠라고 부르라는 말까지 했는데, 학부모들과 지역 여성단체들이 중징계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 대형병원 외래환자 약값 두 배로 인상
앞으로 대형병원을 이용하는 외래환자의 약값이 두 배로 오릅니다.
대형병원만 찾는 쏠림 현상을 막기 위한 것인데, 모든 환자에게 적용될 예정이어서 논란이 예상됩니다.

▶ 제주 서쪽 규모 5.3 지진…건물 흔들
오늘(12일) 오전 10시 19분쯤 제주도 서쪽 270km 해역에서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 지진으로 제주와 전남 일부 지역에선 건물이 흔들렸습니다.

▶ 북, 2월 '금강산관광 등' 회담 제의
북한이 다음 달 개성공단 사업과 금강산 관광 재개와 관련한 회담을 잇달아 열자고 제의했습니다.

▶ 사법연수생도 취업한파…44% 미취업
사법연수생 수료식이 오늘 열렸습니다.
하지만 연수생의 44%가 직장을 구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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