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억울한 어머니 울분에 경찰 재수사
입력 2011-01-12 15:42  | 수정 2011-01-12 18:12
성폭행범에 의해 숨진 것으로 알려진 여대생의 어머니가 경찰의 비합리적인 수사에 대한 폭로와 함께 재수사를 촉구하는 사연을 게재해 경찰이 재수사에 나섰습니다.
여대생의 어머니가 올린 글은 지난 2009년 8월 여대생 신 모 양이 남자 2명과 술자리를 가진 뒤 성관계를 갖자는 이들의 요구를 거부해 폭행을 당했고 결국 숨졌다는 것입니다.
또 신 양의 어머니가 경찰이 수사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주장해 논란이 확산되자 서울지방 경찰청은 전담수사팀을 편성해 사건을 재수사 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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