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2일) 오전 10시쯤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장안대 앞 버스정류장에서 시내버스가 빙판길에 미끄러지며 인근 육교 교각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객 18명이 중·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어제(11일) 내린 눈으로 밤에 노면이 얼어붙으면서 버스가 미끄러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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