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호주 폭우 오늘이 고비…사망 10명
입력 2011-01-12 13:28  | 수정 2011-01-12 14:22
호주 동부 퀸즐랜드주 중서부를 강타한 폭우로 현재까지 10명이 숨지고 90명이 실종된가운데 홍수가 오늘 고비를 맞을 전망입니다.
퀸즐랜드주 주 정부는 오늘(12일) 오후 만조 때 브리즈번 시내를 관통하는 브리즈번강의 범람이 우려된다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브리즈번강과 가까이 있는 사무실의 직원들은 오늘 휴무에 들어갔고, 상가 대부분도 문을 닫았습니다.
한편, 호주 정부는 이번 폭우로 우리 돈 14조 원의 손실이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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