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우리나라와 함께 아시안컵 본선 진출에 성공한 북한이 '골대 불운'과 함께 아랍에미리트와 비겼습니다.
이란은 이라크를 상대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강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경기 시작과 함께 북한은 기회를 잡았습니다.
전반 7분 패널티지역 안쪽에서 홍영조의 재치있는 패스가 정대세에게 이어지자, 아랍에미리트 수비수가 몸으로 밀었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습니다.
하지만, 북한은 키커로 나선 홍영조의 강력한 오른발 슛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오면서 첫 골 기회를 날려버렸습니다.
결정적인 골을 놓친 북한은 이후 몇 차례 위기를 맞았습니다.
이때마다 골키퍼 리명국의 선방이 돋보였습니다.
특히 경기 종료 1분여를 남기고 사에드 알 카타리의 결정적인 헤딩슛을 리명국이 몸을 날려 막아내며 팀을 위기에서 구했습니다.
결국, 0대 0 무승부를 기록한 양팀은 승점 1점을 얻는데 그쳤습니다.
북한과 같은 조에 속한 이란은 이라크와 접전 끝에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전반 13분 유니스 마흐무드의 선제골이 터지면서 기선은 이라크가 잡았습니다.
하지만, 이란은 전반 42분 침투패스에 이은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팽팽하던 경기는 후반 39분 이란의 이만 모발리의 결승골이 터지면서, 2-1 이란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첫 승을 거둔 이란은 15일 북한과 조별리그 2차전을 치릅니다.
MBN뉴스 강영구입니다. [ ilove@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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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은 이라크를 상대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강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경기 시작과 함께 북한은 기회를 잡았습니다.
전반 7분 패널티지역 안쪽에서 홍영조의 재치있는 패스가 정대세에게 이어지자, 아랍에미리트 수비수가 몸으로 밀었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습니다.
하지만, 북한은 키커로 나선 홍영조의 강력한 오른발 슛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오면서 첫 골 기회를 날려버렸습니다.
결정적인 골을 놓친 북한은 이후 몇 차례 위기를 맞았습니다.
이때마다 골키퍼 리명국의 선방이 돋보였습니다.
특히 경기 종료 1분여를 남기고 사에드 알 카타리의 결정적인 헤딩슛을 리명국이 몸을 날려 막아내며 팀을 위기에서 구했습니다.
결국, 0대 0 무승부를 기록한 양팀은 승점 1점을 얻는데 그쳤습니다.
북한과 같은 조에 속한 이란은 이라크와 접전 끝에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전반 13분 유니스 마흐무드의 선제골이 터지면서 기선은 이라크가 잡았습니다.
하지만, 이란은 전반 42분 침투패스에 이은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팽팽하던 경기는 후반 39분 이란의 이만 모발리의 결승골이 터지면서, 2-1 이란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첫 승을 거둔 이란은 15일 북한과 조별리그 2차전을 치릅니다.
MBN뉴스 강영구입니다. [ ilove@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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