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비자금 의혹' 태광 이선애 상무 소환
입력 2011-01-12 10:34  | 수정 2011-01-12 12:10
태광그룹의 비자금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서부지검이 오늘(12일) 오전 9시 49분쯤 이선애 태광산업 상무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습니다.
병원 구급차를 타고 검찰에 모습을 드러낸 이 상무는 환자 이송용 침대에 몸을 실은 채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룹 이호진 회장의 모친인 이 상무는 차명주식과 채권 등으로 최대 수천억 원의 비자금을 조성해 관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엄민재 / happymj@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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