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마약 혐의 연예인 2명 추가 조사
입력 2011-01-12 10:26  | 수정 2011-01-12 13:12
【 앵커멘트 】
검찰이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연예인 2명을 추가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구속기소된 김성민, 전창걸 씨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혐의가 드러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대영 기자입니다.


【 기자 】
서울중앙지검 강력부가 연예인 K씨와 P씨를 마약 투약 혐의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구속기소된 탤런트 김성민 씨와 개그맨 전창걸 씨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혐의가 드러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남성 연기자 2명에 대해 포괄적으로 확인하는 과정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이들을 상대로 현재 모발 감식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사 선상에 오른 K씨는 1990년대 데뷔해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조연급 연기자로 활동해왔습니다.

최근에 출연한 한 사극이 흥행에 크게 성공하면서 인기를 얻었습니다.

조연급 연기자 P씨는 연극배우 출신으로 대작 드라마에 출연하고 있는 인물입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해 말 탤런트 김성민 씨와 개그맨 전창걸 씨를 마약관리법 위반 혐의로 각각 구속 기소한 바 있습니다.

MBN뉴스 오대영입니다. [ 5to0@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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